광주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스토리

자원봉사캠프, 단오절 여름나기 온기나눔 선물세트 전달

지난 7일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단오절 여름나기 사랑의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우리나라 4대 명절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를 맞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차가운 성질을 가진 열무로 김치를 직접 담그고

쑥떡과 부채를 상자에 포장해 동구 13개 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3년도부터 단오절을 기념, 취약계층에게 열무김치를

나누고 있으며,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단오절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오절 기념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안전망을 강화해 동구의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 슬로건처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단오절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퇴색돼가고 있는

고유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점점 소원해져가는 이웃들과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권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올 여름 60년 만에 폭염의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여름이 조금이나마 시원해지길 바라며,

지역을 위해 매번 앞장서서 도와주시는 김현자 동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장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