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스토리

조선이공대·조선대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안전한국훈련’ 실시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나라'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7일 조선이공대학교 자원봉사캠프, 조선대학교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풍수해, 대형화재 등 각종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의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매년 정부합동으로 시행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광주 동구에서는 27일 조선대 해오름관 일대에서

건축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조선이공대 자원봉사캠프와 조선대 자원봉사캠프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 현장 안전요원 등의 역할로 참여해 청년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훈련을 통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송세관 조선이공대 군사학과장은 “안전한국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재해에 청년들이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재
난대응 역량이 강화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 사고가 발생하는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재난을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이 강화되고 이를 통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권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60년 만에 폭염의 날씨가 예상되므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난발생 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